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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가 보내는 거짓말, 단 게 자꾸 땡길 때 / 달달구리 디저트가 끊임없이 먹고 싶어요ㅠㅠ 식욕 억제, 식욕 해결 방법
    궁금한 이야기/건강 2025. 1. 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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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자, 디저트 배는 따로 있으신 분 얼른 여기로 모이세요!
    (제가 1등 ㅋㅋ)


    배부르게 먹어도 먹어도, 케이크가 들어갈 배, 과자가 들어갈 배, 마지막으로 작은 초코 하나 들어갈 배
    무조건 있으시죠?
    먹을 수록 위가 자꾸 늘어나는 건지, 아니면 정말 디저트가 들어갈 공간은 남겨두고 배부르다 느끼게끔 뇌가 조종을 하는 건지...
    저는 디저트로 빵이나 케이크 보다는 과자가 그렇게 먹고 싶더라고요.
    특히 저녁에!!
    저녁밥 먹고 무조건 과자를 찾는답니다. ㅠㅠ 그리고 야식도 과자...
    펜트리에 과자가 없으면 사러 나갈 정도로 미쳐(?)있어요. 

    아~ 정말, 과자를 비롯한 디저트들은 왜이렇게 우리를 유혹하는 걸까요? ㅋㅋㅋ

     

    그런데 말입니다!

    혹시 이런 말 들어본 적 없으신가요?

    갑자기 단 것이 너무 땡길 때, 혹은 밤 10시 이후로 배가 고프다고 느껴질 때 등

    이런 경우는 뇌가 우리에게 거짓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라는 말!

    다시 말해, 사실 우리 몸은 당분이나 음식을 굳이 원하지 않는데

    뇌가 배고프다, 단 걸 먹고 싶다- 라고 거짓말을 자꾸 한다는 것이죠.

     

    과연 어느 쪽이 진실일지, (진짜 배가 고픈 건지, 아니면 뇌에게 속고 있는 건지)
    제가 조금 찾아봤는데요.

    '거짓'이란 가정 하에,
    그렇다면 갑자기 단 것이 너무 먹고 싶어지는 원인에 무엇이 있을까.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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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단 것이 너무 땡길 때!

     

    이 두 가지가 부족하면 그렇게 느껴진다고 하는데요.
    바로 단백질이 부족한 경우와 수면이 부족한 경우입니다.

     

    ① 단백질 부족
     
     단백질이 부족하면 뇌에서 행복 호르몬으로 알려진 세로토닌이 충분히 생성되지 않아 스트레스를 더 쉽게 느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식욕을 증가시키는 코르티솔 호르몬이 늘어나고, 식욕을 억제하는 렙틴 호르몬이 줄어들어 무언가를 강렬히 먹고 싶어지는 현상이 발생하죠.  

    스트레스를 완화해주는 세로토닌을 생성하려면, 단백질에 포함된 트립토판(아미노산의 일종) 섭취를 늘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② 수면 부족
      
     잠이 부족한 상태가 계속되면, 식욕을 증가시키는 그렐린 호르몬의 분비가 늘어나고, 식욕을 억제하는 렙틴 호르몬의 분비가 감소해 과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단것을 먹으면 엔도르핀과 도파민 같은, 행복함을 느끼게 해주는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이것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거나 수면 부족으로 인한 피로를 달래기 위해 단것을 먹고 행복감을 느끼고 싶어지는 욕구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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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단것이 너무 먹고 싶을 때의 해결 방법

    과연 우리(특히 저)는 달달구리를 끊을 수 있을까요?

     


    1. 트립토판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기

    스트레스로 인해 단것이 먹고 싶을 때,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의 원료인 트립토판을 섭취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입니다.  

    트립토판이 풍부한 식품
    - 대두 제품 : 두부, 낫토, 유부, 된장, 간장  
    - 유제품 : 치즈, 우유, 요구르트  
    - 그 외 참깨, 땅콩, 바나나 등 


    2. 비타민 B6를 섭취, 세로토닌 생성하기 

    비타민 B6는 세로토닌 생성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 B6가 풍부한 식품  
    - 생선류 : 참치, 가다랑어, 연어, 고등어  
    - 저지방 육류 : 닭가슴살, 닭안심살  
    - 바나나, 고구마, 현미 등  


    3. 수면의 질 향상

    위에서 단 것을 찾는 원인 중 하나로 수면 부족을 들었죠.
    수면의 질을 높여 식욕 증가 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배가 고프거나 단 것이 땡길 때(특히 밤에)는 그냥 자는 것이... 


    수면의 질을 높이는 방법
    - 아침에 충분히 햇빛 쬐기 
    - 적당한 운동
    - 잠들기 직전에 음식 먹지 않기  


    갑자기 디저트가 확 땡길 때,
    디저트를 먹어도 먹어도 자꾸 먹고 싶을 때는 그 욕구에 휩쓸려 바로 먹기보다는,
    몸에서 보내는 신호들을 떠올려 보는 것이 어떨까요?
    (몸에서 보내는 신호 : 수면 부족, 단백질 부족 등)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고 충분히 수면을 취하면 단것에 대한 욕구를 조절할 수 있을 겁니다.

    우선 저부터 절제하고 조절하는 시도를 해봐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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