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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식 축의금 기준, 얼마 내야 하지?
    궁금한 이야기/일상 2024. 3. 2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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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기분탓인가요?
    꽃피는 봄이 와서 그런지 지인들의 결혼 소식이 부쩍 들려오는 요즘입니다.

    '결혼식' 소식이 있을 때마다 결혼식 하객 패션, 결혼식 매너 등에 대해서 꼭 다시 한 번 검색을 해보곤 하는데요.
    눈에 띄게 밝거나 화려한 색을 피하고 단정한 차림새, 축하 인사말 등, 결혼식의 하객 패션이나 결혼식 매너 같은 경우에는 사실 옛날이랑 많이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에 비해 결혼식 축의금의 적정 가격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런 기준은 시기 연도마다 친함의 정도에 따라 각자의 사정에 따라 등등 너무 제각각이라
    처음 결혼식에 초대받았을 때는 어떻게 해야할 지 정말 막막하더라고요.
    아무리 친함의 정도가 있다고 하더라도 보통 어느 정도 선에서 하는지 감도 안 잡히고 말이죠.

    TV나 유튜브에서 연예인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건 또 다른 세상 이야기인 것 같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제 주변 사람들과 인터넷 상에서 알아본 일반적인(이라고 할 수 있나?) 금액을 정리해봤습니다.
    이렇게 적어 놓고, 저도 다음부턴 이걸 기준으로 축의를 하려고 합니다.



    사실, 상대가 서운해 하지는 않을까... 조금 더 넣어야 하나... 그러기엔 조금 부담스럽기도 한데...
    하는 생각들이 자꾸 꼬리에 꼬리를 무는 타입이라, 그렇게 해도 된다고 자기 합리화를 하기 위해 정리하는 거 일 수도 있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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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한 객관적으로 정보를 수집했지만,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결혼식 축의금은 본인과 신랑이나 신부와의 관계, 그리고 개인의 경제적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 이해해주세요!

     

    1. 지인이나 동료의 경우

     보통 5만 원에서 10만 원 사이가 일반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사이가 그리 친하지 않다면(그냥 지인이라면) 5만 원, 평소에 잘 지내는 사이라면 10만 원 정도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2. 친한 친구나 가까운 동료

     10만 원에서 15만 원 사이가 적당한 듯 합니다.
    가깝게 잘 지내는 회사 동료 혹은 직속 상사나 중, 고등학교 때 친구들이 여기에 해당될 것 같네요.

     

     


    3. 가족이나 매우 가까운 사람

     가족의 결혼식에는 대부분 20만 원 이상씩 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사촌이나 친척들의 결혼식에는 20만 원을 기준으로 하는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물론, 당연히 현재 경제 상황에 따라 사람마다 다 다를 텐데요!
    제 주변 사람들은 본인의 형제, 자매의 결혼식 때 최소 100만 원씩은 하더라고요.

     

     

    위의 금액들은 절대적인 기준이 아닙니다.
    본인의 재정 상황과 결혼 당사자들 과의 관계 등을 잘 생각해서 결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죠.
    하지만 그게 가장 어려운 점이죠. ㅎㅎ


    '축의금'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축하하는 마음을 전달하는 수단일 뿐이니,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그 봉투 속에 든 금액에 너무 부담갖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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