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아플 때 먹는 약, 두통약의 주요 성분 / 두통 완화를 위한 긴급조치＋머리가 아플 때 가는 병원, 머리가 아플 땐 어디로?

 

 비가 오기 전 기압이 낮을 때, 갑자기 스트레스를 받을 때, 크게 긴장을 했을 때, 컴퓨터나 휴대폰을 오래 볼 때,
수면이 부족할 때, 눈이 건조하거나 아플 때 등등, 일상 생활에서 두통을 느끼는 경우는 정말 흔합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진통제를 챙겨 먹는데요. 약이 언제나 옳은 것은 아니죠.
진통제에 의존하지 않고 두통을 완화 시키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그 전에 두통을 가라 앉히는 약과 그 성분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

 

<머리가 아플 때 완화시켜주는 성분>

1. 아세트아미노펜 (Acetaminophen)

    효과: 두통 및 일반적인 통증 완화.

    주의사항: 과도한 복용은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사용량을 지켜야 함.

2. 이부프로펜 (Ibuprofen)

    효과: 염증을 줄이고 통증 완화.

    주의사항: 소화기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음식과 함께 복용이 권장됨.

3. 카페인 (Caffeine)

    효과: 몇몇 약물과 결합하여 효과를 향상시키며 혈관을 확장시켜 두통을 완화.

    주의사항: 과도한 섭취는 불면증 및 심장이 빨리 뛸 수 있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음.

---

 

<시중에 잘 알려진, 자주 쓰이는 두통약>

1. 타이레놀 (Tylenol)

• 성분: 아세트아미노펜.
• 효과: 두통 및 일반적인 통증 완화.

 타이레놀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더욱 많이 알려진 약이라고 생각됩니다.
원래도 진통제로 유명했지만, 주요 성분이 아세트아미노펜으로 해열의 효과도 있어 어린 아이들의 해열제로도 많이 쓰이고 있죠. 하지만 위에 성분 소개에서도 설명했듯이 과도한 복용은 간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니 반드시 적정 사용량을 지켜야 합니다.

2. 어드빌 (Advil) 또는 모테린 (Motrin)

• 성분: 이부프로펜.
• 효과: 염증을 줄이고 통증 완화.

3. 알레그라 (Aleve)

• 성분: 나프록센.
• 효과: 염증 및 통증 완화.

 알레그라는 알레르기 약으로 더 유명한 걸로 알고 있는데요, 염증 및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과로 두통약으로도 쓰입니다.

4. 에클린 (Excedrin)

• 성분: 아세트아미노펜, 아스피린, 카페인.
• 효과: 편두통 및 근육통에 효과적.

---

반응형

 

<머리가 아플 때 당장 할 수 있는 긴급조치>

1. 휴식

• 두통뿐만 아니라 모든 통증에 휴식은 절대적으로 중요하며, 밝은 빛을 피하고 조용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2. 수면

• 휴식과 마찬가지로, 충분한 수면은 머리 통증을 완화시키는 데 굉장히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3. 물 마시기

• 나도 모르게 생긴 탈수 증상이 두통의 원인일 수 있으므로, 충분한 물을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차가운 물로 세안

• 차가운 물로 얼굴과 머리를 씻으면 혈관이 수축되어 두통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

 

 저도 늘 두통이 있을 때면 약부터 찾지만, 앞으로는 물을 마시거나 차가운 물로 세수를 하는 방법도 시도해 봐야겠습니다.

하지만 두통이 지속되거나 심해질 경우에는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하므로, 당장 병원으로 가 봅시다.

 

 

<두통, 머리가 아플 때는 어떤 병원을 가야 하는가?>

 

기본적으로 가족의학과, 내과, 신경과를 찾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두통이 심하거나 지속되는 경우에는 뇌신경과를 찾아가 보는 것이 좋습니다.

두통이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경우에는 만성통증클리닉을 찾아가 보는 것이 좋겠죠.

 

편두통이 주된 증상인 경우에는 편두통 클리닉이나 신경과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외, 눈과 치아, 턱과 관련된 문제로 머리가 아픈 경우에는 안과, 치과에서 두통 문제를 상담받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두통이 급격하게 시작되거나 기존의 두통이 심해진 경우에는 응급실을 방문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두통의 원인은 다양하므로, 상황에 따라 적절한 전문가를 찾아 의료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급성 두통이나 기존 두통이 급속하게 악화되는 경우, 즉시 응급실을 방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