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별 꽃가루 알레르기 종류, 증상, 맞춤 대처법(예방법)

 

봄바람과 함께 찾아오는 불청객, 꽃가루 알레르기 때문에 괴로우신가요?

사실 꽃가루 알레르기는 제 주변에는 없었던지라 잘 모르고 있다가, 일본에 놀러갔다가 알게 되었는데요.
일본에 사는 친구가 봄만 되면 괴롭다고 토로하더라고요.
한국은 봄이 되면 미세먼지 때문에 창문을 못 열지만, 일본은 화분증? (花粉症, 꽃가루 알레르기)때문에 창문을 못 연다고...

맑은 하늘 아래 마스크를 착용하고 콧물을 훌쩍이는 당신을 위해 (친구를 위해 ㅋㅋ)
꽃가루 알레르기의 모든 것을 쉽고 자세하게 알려드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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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루 알레르기란?

꽃가루 알레르기는 특정 식물의 꽃가루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면역 체계의 과민 반응입니다. 
꽃가루가 코, 눈, 피부 등에 닿으면 재채기, 콧물, 가려움증, 눈물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꽃가루 알레르기 종류

◆ 나무 꽃가루 알레르기 : 봄철에 주로 발생하며, 참나무, 자작나무, 오리나무 등의 꽃가루가 원인입니다.
  특히 일본에서는 삼나무, 편백나무 등이 많아 관련 알레르기를 가진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 특히 삼나무가 많은 이유는 역사적인 원인도 큰 것으로 알려져 있죠.

◆ 잔디 꽃가루 알레르기 : 늦봄부터 여름까지 발생하며, 호밀, 오리새, 잔디 등의 꽃가루가 원인입니다.

◆ 잡초 꽃가루 알레르기 : 여름부터 가을까지 발생하며, 돼지풀, 쑥, 환삼덩굴 등의 꽃가루가 원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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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 꽃가루 알레르기 특징

◆ 봄 : 생명이 시작되는 계절, 봄. 다른 시점에서 보면 나무 꽃가루 알레르기가 기승을 부리는 계절이죠.
 3월부터 5월까지 참나무, 자작나무, 오리나무 등의 꽃가루가 날리며, 알레르기 환자에게 고통을 안겨줍니다.

◆ 여름 : 잔디 꽃가루 알레르기가 주로 발생합니다. 6월부터 8월까지 호밀, 오리새, 잔디 등의 꽃가루가 날리며,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합니다.

◆ 가을 : 잡초 꽃가루 알레르기가 심해집니다. 8월부터 10월까지 돼지풀, 쑥, 환삼덩굴 등의 꽃가루가 날리며, 알레르기 환자에게 불편함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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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루 알레르기 대처법 (예방법)

 

◆ 꽃가루 정보 확인 : 기상청의 꽃가루 농도 예보를 확인하고, 꽃가루 농도가 높은 날에는 외출을 자제합니다.

◆ 마스크 착용 : 외출 시 KF80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여 꽃가루 흡입을 최소화합니다.

◆ 청결 유지 : 외출 후에는 옷을 깨끗하게 털고, 손과 얼굴을 깨끗하게 씻습니다.

◆ 침구류 관리 : 침구류는 자주 세탁하고, 햇볕에 말려 꽃가루를 제거합니다.

◆ 실내 환기 : 창문을 자주 열어 실내 공기를 환기시키되, 꽃가루 농도가 높은 시간에는 환기를 자제합니다. (자주 열기o / 오래 열어두기x)

◆ 알레르기 약 복용 : 증상이 심할 경우, 의사와 상담 후 항히스타민제, 비강 스프레이 등의 알레르기 약을 복용합니다.
  친구 이야기로는, 일본에는 예방접종처럼 주사를 놔주는 곳도 있다고 하네요.

◆ 면역 요법 : 장기적인 치료를 위해 면역 요법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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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루 알레르기 자가 진단법

◆ 재채기, 콧물, 코막힘,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 특정 계절이나 특정 장소에서 증상이 심해진다.
◆ 가족력이 있다.

위 증상이 나타난다면 알레르기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꽃가루 알레르기는 적절한 대처법을 통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소개한 정보들을 참고하여 건강하고 상쾌한(?) 봄, 여름, 가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