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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날에 떡국을 먹는 이유, 유래 / 2025년 설날, 떡국 위 고명의 의미
    궁금한 이야기/일상 2025. 1. 4.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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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가 밝았네요!
    여러분들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2025년 새해가 밝았지만,
    까치까치 설날은 1월 1일이 아니라 음력 설이 진짜 우리의 설날이죠! ㅎㅎ

    설날이 다가오면 많은 가정에서 전통적으로 떡국을 준비합니다. 
    떡국은 설날의 상징적인 음식이자 새해를 맞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설날에 떡국을 먹는 이유와 그 유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설날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명절 중 하나로,
    가족과 친지가 모여 새해를 기념하는 날이자, 조상을 기리는 날입니다.
    이 날에는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고, 다양한 전통 음식을 준비합니다.
    그 중에서도 떡국은 설날의 필수적인 음식으로 자리 잡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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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떡국의 역사와 유래


     떡국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그 기원은 고려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예전에는 떡국을 먹음으로써 한 해의 건강과 번영을 기원했으며, 떡국의 흰색은 새해의 시작을 의미했습니다.
    떡국의 재료 중 하나인 가래떡은 길게 뽑아내어 먹지만, 이는 '재산이 늘어나는 것'을 상징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떡국의 상징이 하나 더 있죠?
    떡국을 먹으면서 나이 한 살을 더 먹는다는 믿음입니다.
    어릴 땐 한 그릇 더 먹고 싶어도 다른 친구들과 나이가 달라질까봐 꾹 참기도 했었는데요. ㅎㅎ
    떡국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삶의 중요한 전통을 담고 있기도 합니다.

    stock.adobe.com/de/images


    떡국의 재료와 조리법

     

    떡국의 주재료는 흰색의 가래떡과 맑은 국물입니다. 
    국물은 일반적으로 쇠고기나 닭고기로 우려내며, 여기에 가래떡을 넣어 끓입니다. 
    떡국의 기본 레시피는 간단하지만, 각 가정마다 특별한 비법이 있기도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멸치 육수로 만든 떡국도 정말 맛있더라고요!

    떡국 위에는 썰어 놓은 계란, 다진 파, 고명으로는 홍고추를 올리기도 합니다.
    이 모든 재료는 떡국의 맛을 더하고 각각의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계란 지단 : 계란은 새로운 시작과 재생을 상징하며, 새해 첫날에 떡국을 먹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이는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 파는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파의 푸른 색은 생명력과 활력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고기 : 보통 소고기나 닭고기를 사용하며, 이는 풍요와 복을 상징합니다. 
    고기가 떡국에 더해지면 더욱 풍성한 의미가 부여됩니다.

    그리고 떡국을 담은 그릇은 설날의 기분을 더욱 돋우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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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날에 떡국을 먹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첫번째로 떡국은,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음식입니다.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의미에서 떡국을 먹는 것이죠.
    둘째, 떡국을 통해 가족이 함께 모여 소통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셋째, 떡국을 먹으며 새해 소망을 기원합니다.

    떡국의 원형은 '가래떡'으로, 이는 길쭉한 형태로 잘라내어 먹습니다.
    이 역시 위에서도 언급했었죠. 길게 뽑은 가래떡은 부와 재물의 상징으로 해석되곤 했답니다.

    떡국은 단순히 먹는 음식을 넘어, 그 안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참, 그리고 또 한가지!
    설날에 떡국을 먹는 이유 중 하나는 '나이를 한 살 더하는 것'입니다.
    떡국을 먹는 순간, 우리는 한 해를 더 나아가고,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죠.
    떡국의 흰색은 깨끗함과 새로운 시작을 상징하며,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또한, 떡국을 먹음으로써 가족과의 단합을 다지고, 조상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도 있습니다.
    떡국의 풍미는 가족이 함께 나누는 것으로 더욱 깊어집니다.

     

    2025년 올해 음력 설은 양력으로 1월 29일이죠.

    설날에 떡국을 먹는 것은 가족의 소중함, 새해의 시작 그리고 건강과 번영을 기원하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우리나라 전통입니다.
    이번 음력 설에도 다같이 모여 따뜻한 떡국으로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것은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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