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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의 상징(산타 클로스, 크리스마스 트리, 크리스마스 캐롤 등) / 크리스마스 문화는 언제부터 한국에 자리잡았을까? / 산타, 트리, 캐롤의 유래궁금한 이야기/일상 2023. 12. 13. 17:53728x90반응형
이제 2023년도 얼마 안 남았네요. 벌써 연말이에요...!
여러분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 할 준비 잘 되어 가시나요?'연말'하면 떠오르는 큰 이벤트가 있죠.
송년회(망년회), 연말 시상식, 그리고 크리스마스! ㅎㅎ'크리스마스'하면 역시 산타를 빼놓을 수 없죠.
빨간 옷을 입은 산타 클로스와 화려하게 번쩍이는 크리스마스 트리,
그리고 나도 모르게 흥얼거리게 되는 크리스마스 캐롤까지.연말 크리스마스 시즌만 되면 당연하다는 듯 떠오르는 이것(?)들의 유래가 궁금하지 않나요?
저는 그냥 막연하게 외국의 문화라고만 알고 있었는데요,
우리나라에는 언제부터 들어와서 자리잡게 되었는지 알아봤습니다.
한국에 외국의 크리스마스 문화가 처음 소개된 것은 꽤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하지만 크리스마스가 한국에서 문화적 이벤트로 자리잡은 건 상대적으로 최근의 일이라고 하네요.- 초기 (19세기 후반 ~ 20세기 초반)
외국의 크리스마스 문화가 한국에 처음으로 소개된 것은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독교 선교사들이 한국에 도착하면서 크리스마스 및 크리스마스 관련 전통이 알려지게 되었죠.
하지만 당시에는 크리스마스가 지금처럼 문화적인 이벤트로 자리잡히지는 않았습니다.- 미군 기지의 영향 (1950년대)
한국 전쟁 이후, 한국에 미군이 상주하게 되죠.
미군 기지에서 행해지던 크리스마스의 문화가 한국 사회에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미군 기지에서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고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의 행사가 열렸고, 그 문화의 일부가 한국인들에게도 전해졌습니다.- 대중적으로 자리잡힌 시기 (1990년대 이후)
1990년대 이후, 한국에서는 상업적인 측면에서 크리스마스가 점차 중요한 행사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기업이나 상점들이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개최하고, 크리스마스 장식물 등 관련 상품들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면서
'크리스마스는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즐기는 시간'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로맨틱한 행사? (2000년대 이후)
2000년대 이후, 대한민국에서는 크리스마스가 로맨틱한 날로 자리매김하면서 연인들 간의 이벤트 및 선물 교환의 날로 크게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에는 커플들이 서로에게 선물을 주고, 예쁜 크리스마스 카드를 교환하는 등 특별한 시간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한국에 크리스마스 문화가 점차적으로 소개되어 왔고, 특히 미군 기지에서의 영향과 상업적인 활성화가 큰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겠네요.
크리스마스는 현재 한국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내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잡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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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는 연말을 빛내주는 이벤트이자 축제라고 해도 무방한데요,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상징물들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크리스마스의 대표적인 상징인 산타 클로스와 크리스마스 트리, 크리스마스 캐롤의
기원과 역사라고 할까요, 그 유래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 봐요!1. 산타 클로스 (Santa Claus)
산타 클로스는 크리스마스와 빼놓을 수 없는 상징적 캐릭터로 알려져 있죠!
산타 클로스의 기원은 성 미켈로스(Saint Nicholas)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성 미켈로스는 터키의 비자(현 터키 지역)에서 기독교 목사로 활동했던 신자들에게 선물을 나눠주었다는 이야기로부터 비롯되었습니다. 이후 유럽에서 성 미켈로스의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그의 이미지가 산타 클로스로 형성되었다고 하네요.산타 클로스는 붉은 옷과 흰 수염, 그리고 선물을 나르는 모습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19세기 미국에서는 크리스마스와 산타 클로스가 더욱 대중적으로 알려지면서, 산타 클로스는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주는 캐릭터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참, 세계 각 나라마다 산타의 모습이 다른 거 알고 계셨나요?
산타의 모습은 물론 이름도 다르다고 하네요.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에서 확인해보시죠!*
2. 크리스마스 트리 (Christmas Tree)
크리스마스 트리의 전통은 16세기 독일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독일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집 내부나 외부에 소나무나 전나무로 화환이나 장식품을 만들어서 장식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이 전통은 19세기에 영국과 미국으로 전파되면서 세계적으로 퍼지게 되었습니다.크리스마스 트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상징하며, 크리스마스의 중심적인 장식물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트리에는 불빛, 장식품, 그리고 종교적인 상징물들이 달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욱 즐겁게 만듭니다.참고로 크리스마스 트리의 가장 위에 장식되는 커다란 별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성경에 따르면, 밤하늘에 나타난 별이 예수가 태어난 곳을 알려주는 역할을 했다고 하네요.3. 크리스마스 캐롤 (Christmas Carol)
크리스마스 캐롤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전달하는 노래죠.
중세 유럽에서 시작되어, 교회와 같은 곳에서 부르는 형태로 발전해 왔습니다.
그래서 옛날부터 불려지던 캐롤은 대부분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과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크리스찬(기독교 신자)이 아닌 저도, 따라부를 수 있을 정도로 대중적으로 알려진 노래들이 많은데요,
크리스마스가 세계적인 행사로 커지면서(?) 최근에는 사랑을 주제로 한 캐롤들이 많죠. ㅎㅎ
교회의 예배 뿐만 아니라 어디서든 캐롤만 있으면 크리스 마스 분위기가 한층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크리스마스를 비롯해서 올해 연말에 다들 계획이 있으신가요?
안타깝게도 저는 아직 이렇다 할 계획이 없는데요, ㅠㅠ
아마 연말에도 저는 블로그에 글작성이나 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올해 크리스마스는 따뜻했으면 좋겠네요.
물론 눈이 오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도 좋지만요. ㅎㅎ반응형'궁금한 이야기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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